나이 먹고 생일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없어졌다. 어렸을땐 며칠전부터 설레고 기대되던 날이었는데 12시 땡하고 누가 먼저 축하 메세지를 남겨주나 기다리고 있었던 시절도 있었는데..ㅋㅋ 이젠 영락없는 30대후반의 아줌마? 그래도 생일이라고 드라이플라워 사들고 온 남표니. 베라 케익과 신기한 초까지 많이도 준비하셨다. 역시 이벤트쟁이.ㅋㅋ 얼마전에 #오늘의집 에서 구매한 모네의 포스터가 왔다. 모네 그림옆에 남표니가 사준 꽃다발로 내가 좋아하는 공간 만들기. #마크라메 이거 요즘 갬성있는 집 인테리어에서 자주 나오길래 나도 구매해봄. 엄마는 이런 실쪼가리를 왜사냐하셨지만 내마음에 들면 그만이다. 잎사귀 끼우니 더 이쁘네 ㅋㅋ 시계 밑에 달아보려고 산 #목화솜유칼립투스 #북유럽가랜드 이건 생각보다 별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