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애플이에요.
거실 한 공간에 결혼할 때 찍었던 웨딩사진을 걸어뒀는데
액자가 크기도 하고 사진도 점점 바래지는거 같아서
문 앞쪽으로 풍수지리에 좋다는 액자를 설치했어요.
아무래도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안전하게 우리 가족을 지켜줬음 하는
심적으로라도 위안이 되는
뭔가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때마침 딱 맞는 액자를 발견했어요.
해바라기 액자가 좋다고 하는건 알았지만
흔한 디자인보다는 좀 더 특별한 걸 하고 싶었거든요.
크기도 그렇고 번쩍번쩍 빛이 나는 게
황금돈나무 액자가 크기도 그렇고
거실에 더 잘 어울릴 거 같았는데
걸어두고 보니 역시나 딱이더라고요.
사이즈는 가로 60cm * 세로 42cm
너무 커서 부담스러운 크기가 아니라
눈으로 보기에도 딱 적당하고 좋았어요.
지갑에 넣고 다니면 돈이 들어온다는 2달러 지폐,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바
등등 작은 소품은 늘 지니고 다니는 편이에요.
진짜 돈이 들어오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저도 집에 못 박는건 싫어해서
못 안박고 설치하는 법에 대해 찾아보니
다이소에서 파는 꼭꼬핀이라는게 있더라고요!
2kg 내외는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서
저희집에 설치한 다른 액자들도
꼭꼬핀 하나로 유용하게 걸어뒀는데
황금나무 액자도 보기에는 묵직해 보이지만
1.3kg로 가벼워서 꼭꼬핀으로 걸었더니 깔끔하더라고요.
요즘엔 너무 큰 액자보다는
작은걸 여러개 걸어두는게
인테리어에도 도움되고, 집도 더 넓어보이는거 같아요.
기분에 따라 위치 옮겨가며 바꿀수도 있고요.
하마터면 택배 상자에 들어 있는지 모르고
버릴뻔했던 네임텍.
동판 위에 음각으로 조각되어 있어서
액자 아래에 붙여두면 더 고급진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저는 오른쪽 아래에 붙였는데
미술관 같은 느낌을 주려면
액자 아래 벽지에 붙여도 좋을 거 같아요.
씽크어스프레임 이라는 사이트에서 보다 보니
해바라기나 사과 등 디자인도 종류별로 다양해서
저도 고르는데 한참 걸렸는데요
사이즈가 다르니 디자인 보고 사이즈 참고해서
집에 어울리는 걸로 선택하심 될 거 같아요.
동생이 저희집에 와서 걸어둔거 보더니
이거 진짜 금 같다면서
고급스럽다고 한참을 보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봐도 디테일이 섬세하긴 해요 :)
프레임은 블랙, 골드, 화이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제 눈에는 블랙이 제일 깔끔한 거 같아서
블랙으로 골라봤어요.
저희집 그레이톤의 벽지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하얀 벽지였다면 화이트 프레임으로 했을거 같아요.
남편도 평소에 걸어뒀던 오래된 결혼사진 떼고
황금돈나무 액자 걸어두니
집에 좋은 기운이 들어올 거 같다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정말 행운과 복을 불러주는거 같아서
저도 한번씩 더 보게 되기도 해요.
현관 앞에 걸어뒀는데 사이즈가 너무 찰떡!
현관에 두꺼비집 가리개나
새로 개업하는 가게에 두어도 좋을 거 같아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실제로 MBC 방송 프로그램에도 노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하니
집들이나 개업선물로 받으면 더 기분 좋을 거 같네요.
처음엔 금빛이 너무 화려한거 아닌가
부담스럽게 번쩍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막상 걸어보니 화려하지만 기분 좋은 황금골드라서
자꾸 눈이 간다는 사실~
역시 골드는 진리!!
가족들 사진 말고는 집에 액자를 걸어본 게 없는데
집에 행운을 불러주는 인테리어액자를 걸어보니
내 집을 꾸미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줄 거 같고
복을 불러준다고 하니
더 집에 대한 애정도 생기는거 있죠.
혹시나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호텔과 미술관에서 사용하는 품질 높은 종이를 사용해서
쉽게 찢어지거나 헤지지 않을 거 같더라고요.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적당해서
저혼자 쉽게 설치하고 옮길 수 있으니
위치도 옮겨가면서 바꿔봐도 될 거 같은데
아마도 한동안은 이 자리를 지키지 않을까 싶어요.
안그래도 코로나 시국에
친한 언니가 치킨집을 개업한다고 해서
저도 걱정이 되었는데
언니네 치킨집 장사 대박 나라고 액자 하나
선물로 보내줘야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집 안에 허전한 공간이나
두꺼비집 같은 보기 싫은 것들은 액자로 가리면 좋은데
그냥 액자보다는 풍수지리적으로
집에 좋은 기운을 불러주는 인테리어액자 하나 두니
심적으로도 기운이 좋아지는거 같은거 있죠.
부자가 되게 해줄거 같은 기분이랄까.
기분이라도 그러니 이미 값어치 충분히 하는거 같는 느낌!
이사하거나 개업, 신혼집 집들이 선물로도
너무 괜찮지 않나요.
촌스럽지 않으면서 볼수록 고급스럽기까지 한데
좋은 의미를 더해 주는 거라
받는 사람도 너무 좋아할거 같고요.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합격과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선물한다면
잊지 못할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파트너스 활동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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