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트 제주말차 롤케익 단쓴단쓴해

파리바게트 롤케익 추천,

제주말차 롤케익

 

 

안녕하세요? 블루애플이에요.

동네에 이거 없는 곳이 없다는

우리나라 대표 빵집이라면, 바로 파리바게트.

100m 거리에 두고 생길 정도로

체인점이 많은 곳이기도 한데

평소에 롤케익 좋아하지 않던 제가

요즘 때아닌 롤케익 사랑에 빠졌어요.

나이먹으니 입맛도 취향도 변하나봄....

​

 

총 8가지 종류의 파리바게트 롤케익 메뉴들~

저희 동네 파리바게트에는 이 중

몇개는 아예 안들어오던데 왜죠?!

다 나갔을 때 간것인가...

 

그중 우리나라도 아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실키롤케익

이거 안드셔보신분이 없으실듯?!

1분에 5.1개가 팔린다고...

파바 스테디셀러라고 해요~

매번 먹어본 것보다 새로운 메뉴가 나왔길래

이번에 집어온 제주말차롤케익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완전 취저!

​

실키롤케익보다 무려 3천원이나 비싼 가격!! 두둥

​

​

제주말차롤 케익 : 14.000원 되시겠습네다.

물론 통신사 할인, 해피포인트까지 적립 받으면

쪼~~오금 더 저렴한 가격에 get 할 수 있지만요~

​

​

​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 후에는 잘 밀봉해서 냉장보관을 추천해요.

개봉하는 순간 이미 굳어가기 시작해서

처음 먹었을 때보다는 촉촉함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좋더라구요~

​

​

말차와 녹차의 차이점이라면

말차는 녹차잎을 쪄서 건조시켜

풍미가 녹차보다 훨씬 깊고 진하다고 해요.

​

그래서인지 개봉하자마자 단쓴단쓴한 향이~

​

말차페이스트가 3.07% 들어있고

검은강낭콩이 2.3% 들어 있다는데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중간중간 씹히는 식감이 느껴져요.

콩 싫어하는 사람도 요건 맛있는게

저는 처음에 콩인지 모르고

초콜릿인줄 알았어요>.<

​

​

​

영상에서 보면 까만색이 콩임.

콩의 딱딱함이 없고

초콜릿처럼 식감을 살린 부드러운 단맛이 나더라구요.

​

말차케이크는 아이 간식보다는 어른용인게

녹차에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아이한테는 못 주고 저랑 남편의

아침 대용으로 커피랑 같이 먹었답니다.

​

​

루카스나인 라떼와 함께 즐겨본

파리바게트 말차 롤케익~

2조각 먹으니 감질맛만 나서

거의 절반은 먹어버림....ㅋㅋ

​

​

​

너무 단거 안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케익의 단맛과 말차의 씁쓸함이 조화롭게 어울린

말차롤케익 추천!

​

​

안에 크림도 말차크림이 들어가 있어요.

​

​

​

우유나 커피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딱이고요.

​

개인적으로 아직 못 먹어본

애플망고 롤케익과 제주 한라봉 롤케익을

다음번엔 공략해보려구요.

​

요즘엔 부드러운 식감의 빵이 너무 좋음><

​

​

이름은 제주도 특산품 같지만

파리바게트에서도 제주 말차 케익과 한라봉 롤케익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선물용으로도 괜찮은거 같네요.

​

​

말차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