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라고 어린이집에서 한복 준비를 해오라고 하셔서 부랴부랴 있던걸 꺼냈는데 언제 이리 컸니. 울 아들 팔이 훌쩍 길어져서 한복이 작아진지도 몰랐네. 추석엔 예쁜 한복 새로 맞춰줘야겠다. 근데 모자는ㅋㅋㅋㅋㅋ 어린이집 베스트프렌드~ 새로운 곳에 가도 둘이 함께 가서 다행. 자세히 보니 우리 황금씨 치맛단만 잡고 있는거봐ㅋㅋ 짜슥ㅡ부끄러워하기는 벌써 배려를 배운거니 ㅋㅋ 황금이 얼굴이 크단 생각은 안했는데 여자친구옆에있으니 커보이네. 사진찍음 유독 커보이는 울황금이. 원장선생님한테 세배하는 모습도 의젓하고 다컸네 다컸어~~~ 눈물핑~ 감동ㅠ 절 했다고 선물도 받고 좋단다. 친구들하고 안싸우고 잘논다니 그저 고맙. 3월부턴 구립어린이집으로 가야하는데 황금이가 잘적응해주길 바랄뿐이다.. 만드는것보다 먹는게 더 ..